섬망 증상이 뭔가요? 가족 중 직접 겪어본 후기

섬망 증상이 뭔가요? 가족 중 직접 겪어본 후기.
섬망은 단순한 건망증이나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인지 혼란과 행동 변화가 나타나는 급성 뇌기능 장애입니다. 섬망의 원인, 주요 증상, 그리고 보호자가 알아두어야 할 대처 방법을 적어볼게요. 

섬망 증상이 뭔가요? 가족 중 직접 겪어본 후기

1. 섬망 증상이 뭔가요? 섬망이 무엇일까요?

 

섬망이란 무엇일까?

섬망(delirium)은 갑자기 나타나는 의식의 혼란 상태를 말해요.

평소에는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시간과 장소를 헷갈리거나, 대화의 흐름을 놓치고, 심지어 보호자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이런 변화는 단순한 피로나 노화 때문이 아니라, 몸이나 뇌의 균형이 급격히 흔들렸다는 신호이기도 하고요. 

보통 섬망은 노인이나 중증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고 있어요. 

특히 섬망에 대한 얘기가 많이 들리는 경우는 수술 후, 혹은 열이 심한 상황일때 일 수 있고요. 

감염이나 약물 부작용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은 신체적 질환에 의해서 뇌가 갑자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일종의 <급성 뇌기능 장애> 로 얘기할 수도 있어요. 

 

2. 섬망의 주요 증상

섬망의 특징은 갑작스러운 변화라고 할 수 있어요. 

짧게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환자가 몇 시간 만에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 있고요.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도 적어볼게요. 가족이나 주변 지인이 혹시 좀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들 중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한번 체크해보세요.

1. 시간, 장소, 사람을 혼동한다.

2. 대화가 앞뒤가 맞지 않거나 의미 없는 말을 한다.

3. 불안하거나 몹시 초조해진다.

4. 갑자기 졸거나, 반대로 밤새 잠을 못 자기도 한다.

5. 환각이나 망상을 경험하며,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믿는다.

이런 증상은 치매와도 비슷한 증상이라 나이가 있으신 노인이라면 “혹시 치매인가?” 하고 여길 수도 있어요. 

 

치매와 섬망이 헛갈리는 분들이 그래서 많고 치매이면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을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두 가지는 차이점이 있어요. 가장 큰 차이점을 말해보자면,

섬망은 ‘갑자기 발생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호전될 수 있다’는 점이 치매와는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어요. 

 

섬망 = 갑자기, 어느 기간이 지나면 호전이 될수 있다

치매  =서서히, 기간이 지날 수록 심해질 수 있다

섬망 증상이 뭔가요? 가족 중 직접 겪어본 후기

3. 섬망 증상의 원인과 위험 요인

섬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서 딱 이겁니다 하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적어볼 수 있어요. 

1. 고열이나 감염, 폐렴, 요로감염 등 전신 질환

2.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3. 새로운 약물 복용 또는 약물 중단

4. 수술이나 마취 후 회복 중

5. 과음 후 금단 증상

6. 뇌졸중, 외상, 간·신장 기능 저하

 

이런 원인들로 인해서 섬망이 갑자기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어느 정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있고요. 

특히 노인이라면 신체 회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작은 요인이 있고 젊은 사람이라면 지나갈 수 있어도 섬망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원인을 찾아내고 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가족중에 섬망 증상이 있는 분이 있으면 특히 노인이라면 치매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떨쳐낼 수가 없어요. 

평소와 너무 다르고 기억을 못하고 이런 증상들이 생긴다면 당연히 걱정이 될 수 밖에 없고 마음이 아픈 일이 생길 수 있죠. 

 

4. 섬망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

섬망이 의심된다면 먼저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에요.

섬망증상의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액검사, 약물 검토, 감염 여부 확인 등이 필요하다고 하고요. 

가족이나 보호자는 환자를 다그치거나 논리로 설득하려 하기보다, 안전을 확보하고 진정시켜야 합니다.

섬망은 그 자체보다 원인 질환이 더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방치하지 말고 즉시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5. 섬망 증상 회복 후 관리와 예방법

섬망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발행해요.

하지만 한 번 경험한 환자는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고요.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수면 리듬을 일정하게 지키며, 약물 복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섬망은 주변 사람의 눈으로 먼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와 달리 갑자기 혼란스러워하거나, 집 안에서 길을 잃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작은 변화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망 증상이 뭔가요? 가족 중 직접 겪어본 후기

내가 직접 겪은 가족 중 섬망 증상

뇌 수술을 겪은 이후 섬망 증상을 보인 가족이 있었어요.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한 이후에 가족들을 몰라보는 증상을 시작으로 섬망증상이 생겼는데요. 
처음에는 사람을 잘 못알아보나? 이런 것으로 시작했다가 성격이 변하는 것도 생기더라고요. 

평소에는 조용하고 큰소리를 내지 않고 욕도 하지 않는 성격이었는데 섬망증상이 생긴 이후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일에 소리를 지르고 과격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에 욕도 서슴없이 하더라고요. 

 

주변에 자신의 물건을 훔쳐간 사람이 있다고 얘기를 하기도 했고요. 

병원에 있는 동안 크고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거기에 자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 귀신이 보인다는 얘기를 하기도 하고 누군가 자신을 헤코지 하러 찾아왔다는 얘기를 하며 두려움에 떨기도 했어요. 

이런 증상들이 갑자기 일어나고 성격이 갑자기 변하고 사람을 못 알아보는 상황까지 생기니 보호자들도 많이 혼란스러웠아요.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치매가 온 것이 아닐까? 뇌손상이 와서 계속 앞으로도 이런 상태가 이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일시적인 섬망증상은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꾸준히 했고 수술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퇴원을 할 때쯤엔 많이 호전되었어요. 

그 당시에는 많은 고민과 마음 쓰임을 겪었었는데 시간이 지나 증상이 나아지다보니 병이 호전되어 가는 중이었던 걸로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치매와 정말 많은 닮은 점이 있어서 곁에서 겪는 가족들이라면 충분히 많은 고민이 될 수밖에 없어요.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요. 

큰 수술을 겪거나 또는 엄청난 스트레스에 놓이는 상황이 생긴다면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섬망증상이나 이때는 병원에서 의료진과 충분한 얘기를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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