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은 없으니까 재방송 공식영상 기본정보 등장인물 출연진 정리.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기획의도, 방송정보, 주요 출연진과 등장인물을 정리해봤어요. 이제 막 시작한 드라마를 1 ,2회 보고 난 소감과 리뷰도 작성했어요.
1.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본정보 등장인물 출연진 한눈에 보기
드라마 제목: 다음생은 없으니까
방송사: TV조선
첫 방송일: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오후 10시
편성: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부터 약 1시간 20분 편성
회차: 총 12부작으로 기획되어 있어요.
극본은 신이원, 연출은 김정민이 맡았어요.
2. 다음생은 없으니까 출연진 – 등장인물
어떤 출연진이 등장하는지 등장인물은 또 어떤 사람이 있는지 알아봤어요.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인물관계도도 챙겨봤어요.
1. 김희선 → 조나정 역
전직 홈쇼핑 쇼호스트 출신으로, 현재는 육아와 가사에 치여 ‘다시 나’를 찾고자 하는 인물입니다.
2. 한혜진 → 구주영 역
화려해 보이는 커리어와 삶을 갖고 있지만, 내면엔 아이 문제·가족 기대 같은 복잡한 현실이 숨어 있어요.
3. 진서연 → 이일리 역
패션지 부편집장으로 활약 중이며, 결혼과 직업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인물입니다.
4. 윤박 → 노원빈 역
조나정의 남편 역으로 등장하며,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인물입니다.
5. 허준석 → 변상규 역
과거 연극반 친구이자 현재는 도수치료사로 변신한 인물로, 이일리와의 미묘한 관계를 형성해요.
6. 장인섭 → 오상민 역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나 속으론 흔들리는 부부관계를 가진 인물로, 구주영과 연결되어 있어요.
3. 다음생은 없으니까 – 왜 이 드라마가 재미있어 보일까?
김희선 배우가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선택하기 좋았는데 1화를 보고 나니 이건 내 나이의 얘기잖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40대 여성 3인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이고요.
모든 배우가 다 주인공을 해야하는 그런 배우인데 감초역할 부터 조연까지 좋아하는 배우 총출동인 듯 해요.
흔히 드라마에서 잘 나오지 않는 ‘경력 단절’, ‘가족 기대’, ‘자기실현’ 등이 나오고 이것들이 공감대를 이끌기 충분했어요.
배우들의 연기력과 캐릭터의 현실성이 높아서 “내 이야기 같아”라는 공감이 잘 형성된다는 평이 돼요.
월화 드라마로 매주 연속으로 이어지는 구성 덕분에 몰입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돼요.
4. 다음생은 없으니까 드라마
/ 나의 첫인상과 리뷰 그리고 기대 포인트
1화 2화를 연속해서 재방송으로 보고 이건 끝까지 봐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다음 생은 없다’는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위에서 본 인물 설정들을 보면, 단순히 재미를 위한 설정이 아니라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이 독특했고요.
물론 현실에서 볼 수 없는 모두 멋지고 예쁜 모습의 사람들이지만요. 하하.
여기서 주목되고 기대가 되는 사람들은 김희선 배우를 비롯한 세 친구의 케미입니다.
모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고 이 세 친구의 각자 삶에서 다시 시작되는 그 순간이 어떨 지 기대가 됩니다.
세 사람은 모두 다른 아픔을 가지고 시작하죠.
5. 다음생은 없으니까 재방송 줄거리 1화2화 요약
1. 제 1 화 리뷰 & 줄거리
40대 완생 – 완성된 인생을 꿈꾸는 세 친구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1. 주인공 조나정은 (김희선 배우) 과거 잘 나가던 홈쇼핑 쇼호스트였지만, 지금은 두 아들을 키우는 전업주부로 경력이 단절된 상태의 인물.
2. 구주영(한혜진 배우)은 화려한 커리어와 완벽한 겉모습을 갖고 있지만, 아이가 없다는 현실 앞에 마음이 흔들리는 인물.
3. 이일리(진서연 배우)은 연애·결혼에 관심 없던 듯 보였지만, 내면에선 로맨틱하고 안정된 관계를 갈망하는 인물.
첫 회에서는 이 세 친구가 모두 다른 방법으로 새 삶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는 장면들이 나와요.
내 지금 삶이 이대로 흘러가도 괜찮은가?
이건 지금 내가 생각하는 생각이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흔히 하고 있는 고민들이기도 하죠.
그래서 좀 더 공감이 갔던 것 같아요.
조나정 (김희선 배우)가 오랜만에 외출을 하고 학창시절에 좋지 않은 사이였던 집주인과 새 집을 계약하게 되면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느 ㄴ것이 괜찮을까? 할 수 있을까? 이런 갈등이 나타나요.
구주영은 아기에 대한 고민, 이일리는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 등등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지고 1화는 세친구의 얘기로 시작됩니다.
여기서 꽤 많은 공감이 이루어 졌어요. 특히 40대라면 흔히 할 수 있는 고민들이 회차 내에 조금씩 나오고요.
각기 다른 사연들이 있는 만큼 모두 다른 공감대를 툭툭 건드려 주기도 합니다.
나만 이럴까?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 나만 그런 건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것.
그게 바로 드라마가 추구하는 공감력이 아닐까 싶었어요.
첫화니까 일단 빵빵 터지는 사건들과 눈을 사로잡는 화면들이 나타났고요. 보통은 1화에 임팩트 있는 사건들이 막 속도도 빠르게 던져지기 마련인데 이건꼭 그렇지는 않았어요.
이건 취향차이인데 저는 속도감이 너무 빠르지 않아서 좀 더 좋았던 것이 있었어요.
(그래도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기억하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좀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
김희선 배우는 여전히 예쁘구나. 아무리 망가진 모습으로 나와도 김희선은 김희선이네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생은 없다는 사실.
이건 지금 현실을 사는 이 시대의 40대라면 문득 드는 단어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이 드라마의 제목이 마음에 들고 또 다음 회가 기대가 되었고요.
아마도 조나정의 재취업, 구주영의 임신 시도, 이일리의 연애와 혼 탐색이 나올 거라 예상이 되었어요.
2. 제 2 화 리뷰 & 줄거리
1화에서 나왔던 세 친구의 고민이 2화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조나정 (김희선 배우)이 홈쇼핑에 재취업을 하는 과정이 나오고 여기서 남편인 노원빈 (윤박 배우)이 이해를 안해주는 것 때문에 감정이 폭발하게 되죠.
구주영은 아기를 가지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 남편 오상민 (장인섭 배우)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고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나타나고요.
구주영은 분명 완벽한 커리어우먼인데 또 부족한 것이 하나쯤은 있다는 것, 누구나 봐도 부러워할 사람이지만 또 자신은 부족함이 있는 것이 누군가에겐 공감대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이일리는 연하 남친과의 관계에서 흔들리는 일이 생기고 연애 과정에서 가질 수 있는 고민 – 이럴 거면 대체 왜 시작한 거지? 하는 질문을 가지게 되어요.
2화 마지막은 조나정이 홈쇼핑에 면접을 보고 합격해가는 과정 중, 그 소식을 알리고 싶은데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아요.
그런데 그 남편(윤박 배우)이 어떤 울고있는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죠.
이제 3편이 나와야 하는데 여기서 대체 그 여자는 누구? 불륜이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요.
다음생은 없으니까 드라마 본 리뷰
남편이 몰래 만나는 장면, 말하지 못한 마음이 쌓이는 장면 등 약간의 기존에 충분히 알고 있던 클리셰가 나와서 예상이 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
제가 기대하는 것은 세 친구 간의 연대나 충돌이 생기는 것들이에요.
특히 “나만 이렇게 힘든가?”라는 질문이 친구간의 대화로 바뀌며 서로 위로도 하고 경쟁도 하고 그렇지 않을까 하고요.
남편의 불륜이 구체화 되면서 또 사건들이 터지기도 하겠죠? 너무 흔한 장면으로 흘러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기존의 다른 드라마와는 다르게 신선한 장면들도 들어가면 좋겠어요.
시원한 사이다 한잔 제대로 주는 명 드라마가 되길 기대하면서 다음 3화 4화 이어지는 12화까지 보고 리뷰 또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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