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전통 균형 위기 – 팬덤 스타 편중이 흐린 41년의 정체성

가요무대 전통 균형 위기 – 팬덤 스타 편중이 흐린 41년의 정체성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가요무대가 전통적 균형을 잃고 오디션 출신 스타 중심으로 편중되면서 정체성이 흐려지고 있다는 지적. 41년 역사 속 가요무대의 역할과 무너진 현실과 그리고 그 의미를 살펴 보도록 할게요.

가요무대 전통 균형 위기 - 팬덤 스타 편중이 흐린 41년의 정체성

1. 가요무대, 41년의 무게

 

KBS1 ‘가요무대’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저도 예전엔 부모님이 보시는 프로그램으로 늘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부모님께서 직접 보고 싶으시다는 의견이 있으셔서 직접 방청을 신청하고 보러 갔던 적도 있었어요.

그렇게 가서 노래를 듣는 것도 아주 큰 추억이 되더라고요.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으로만 알고 있는 요즘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하지만 가요무대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 방송이 아니예요.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 이후 41년 동안 중장년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해 온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지금은 시청률이 많이 떨어졌지만 과거 시청률 16%를 넘나들며 인기 음악 방송으로 자리 잡았었고요.

이런 시청률은 단순한 의미를 넘어 그 이상의 상징성을 갖고 있어요.
옛 기억의 ‘향수와 공공성’이 공존하는 무대라는 점이 그게 아닐까 싶어요.

어른들도 좋아하지만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점이 그것이고요. 

 

2. 가요무대 전통 균형 위기 – 균형이 흔들리는 이유는?

요즘 기사들을 보니 <가요무대 전통 균형 위기> 라는 얘기가 많이 들려요. 

그런 기사들을 보고 어떤 균형이 흔들린다는 거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자세히 읽어보니 이해가 되는 얘기들이더라고요. 
직접 방청을 갔었던 경험에서도 그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어른들이 좋아하는 옛 원로 가수들이 앞부분에 나오긴 하지만 뒷 부분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또 요즘 트롯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한 팬덤이 있는 인기 트롯트 가수들이 나오는 것을 느꼈어요. 

또 저도 익히 알고 있는 가수가 나오니까 반갑기도 했고요. 
잘 모르는 가수가 나오면 지루한 느낌도 들긴 했어요.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의미가 인기있는 가수들만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닌 신구의 조화, 또 인기있는 가수와 무명가수의 조화 그런 것들도 있었다 보니 그 균형이 깨진 느낌이 든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전통적으로 가요무대는 원로·레전드·중견·신인·무명 등 다양한 세대와 배경의 가수가 조화를 이루는 ‘황금 분할’ 구조를 자랑했기 때문이에요. 

가요무대 전통 균형 위기

 3. 가요무대가 예전 같지 않다.

 

가요무대를 주로 시청하는 분들은 예전부터  최신 트렌드 경쟁이나 화제성이 아니라, 추억 감동 다양성을 기대한다. 이미 트랜드를 따라가고 인기가수, 팬덤 중심의 가수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아주 많이 있어요. 

그런 프로그램들처럼 가요무대까지 따라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에 가요무대가 그랬던 것처럼 

-활동이 뜸했던 원로 가수의 재등장

-시대를 관통한 명곡의 재조명

-무명 가수의 진정성 있는 무대

이런 요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고 해요.

트롯트 가수들도 일반 가수들 못지 않은 팬덤 문화가 있죠. 그 가수들을 보기 위해서 또 방송국에 요구하는 것도 있을 테고요. 방송국도 팬, 그리고 일부 시청자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니 출연을 하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가요무대라는 프로그램에는 조금 안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도 가요무대는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

가요무대가 예전 같지 않다.

4. 가요무대 전통을 되찾기 위한 조건 &

마무리 생각

 

예전에 가요무대 방청을 하러 갔을 때 좋았던 점은, 저는 모르는 노래고 모르는 가수인데 부모님 세대들은 너무 반갑고 즐겁게 보시는 것을 느꼈어요. 

아주 오래된 원료 가수가 나왔을때, 반가워 하시는 모습과 그 노래를 따라 부르시는 것도 즐거워 보였고요. 

그리고 또 젊은 세대의 가수가 나와서 둘이 함께 노래를 하는 모습도 아주 좋아보이더라고요. 

인기있는 가수들이 나가는 프로그램은 이미 얼마든지 있고,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 생겨날 수 있지만 가요무대는 가요무대만의 전통을 지켰으면 좋겠단 생각이 물씬 들었었거든요. 

앞으로도 그렇게 되려면, 

다양한 세대의 가수 섭외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세대별 편성 균형 맞추는 것이 필요하고요.

전통 트로트 및 명곡 중심 무대 유지하되 또 신인, 무명가수들이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방송이 시청률 때문에 이전과 달라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보다, 기존의 전통을 유지하는 것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오히려 기존 꾸준히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것은 아닐까요.

KBS 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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